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중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자금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발행되고 있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체의 상품권 정기구매 확대와 가맹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상품권 정기구매 확대를 위해 군은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또 기관․단체와 협약을 통해 상품권 정기구매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공무원 대상 상품권 봉급공제와 직원 포상 시 상품권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가맹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현재 상품권은 대형마트와 주유소를 제외한 지역 내 음식점(325개소), 의류․화장품(94개소), 식품점․슈퍼(91개소), 이․미용(57개소), 기타(287개소) 등 총 854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7월말 기준

추가 가맹점 확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신규 점포에 대해 방문 홍보를 통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군은 기존 점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윤경식 경제과장은“지역 구성원 간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증평으뜸사랑상품권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1만원권, 2만원권 등 2종으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와 증평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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