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부설기숙형영재교육원(원장 송주복)은 20일 한국잡월드에서 ‘진로탐사활동’을 실시한다.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외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관으로 2012년 5월 15일에 개관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대지면적 약 80,000m² 규모의 시설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체험관, 진로설계관, 직업세계관 등의 체험관 운영을 비롯하여 각종 공연, 전시, 공모전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날 이공계 진로탐사활동에는 충북과학고부설영재원 중2·3과정 학생 7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총 42개 체험실로 구성된 청소년체험관에서 각자 원하는 직업 분야를 선택하여 약 60분간 실제 직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직접 다루어보며 직무내용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충북과학고부설기숙형영재교욱원 원장은 “이번 탐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직업 현장에서의 생생한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보며 각자의 진로설계를 더욱 선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7일에는 초6 과정, 9월 3일 중1 과정, 9월 10일 초5 과정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진로탐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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