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42회 청주 하우스 콘서트에서 마리아킴 밴드의 재즈 연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 작곡가인 마리아킴은 15살의 어린 나이로 한국 재즈씬에 데뷔하여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한 재즈 뮤지션이다.

버클리 음대의 교수인 Russell Hoffmann 과의 정기 연주와 더불어 Dave Holland, Steve Swallow, Frank Carlberg, Ken Schaphorst, Eden MacAdam-Somer 등과 잦은 협연을 하였다.

Jazz Korea 독일 투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서울광장 재즈 페스티벌, 서울 세계 불꽃축제, 부산 재즈 뮤지션 페스티벌,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 수원 재즈페스티벌, 통영 국제 음악제 등의 굵직한 공연을 했다.

또한 EBS 공감, 아리랑 라디오 ‘Music Access’, TBS 영어 라디오 ‘On The Pulse’, 팟캐스트 ‘이정식의 올댓 재즈’ 등 여러 매체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EBS 공감 선정 2016년 한국 재즈의 새 얼굴로도 소개됐다.

현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광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최연소 겸임교수직과 더불어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등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17년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I’m Old Fashioned>라는 음반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콘서트에서는 함께 연주하는 마리아킴의 밴드 기타리스트 옥진우, 베이시스트 김대호의 반주로 Lullaby of the Leaves, I Hear Music 등을 연주하며 재즈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 하우스 콘서트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회비는 1만원(어린이, 청소년 5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및 담당자(☏043-715-68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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