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에서는 충북 도내 18개 대학에「병무 안내센터」를 설치하여 병역의무자들이 직접 병무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대학 내 병무안내센터에서, 다양한 병역이행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북병무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및 서비스의 효과를 높이고자 현장 중심의 ‘생활 속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확산을 위해 미래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병역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을 실시한 것을 비롯하여,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내 여성 단체 방문 병무상담 및 맞춤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매월  셋째 주 ‘병무 홍보 주간’을 지정하여 대학교 등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과의 소통 및 공감대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러한 현장중심 소통 정책의 일환으로 병역의무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학생들이 병역이행과 관련된 시의성 있는 정보를 교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 11월 충북 도내 18개  대학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학 내  예비군부대, 학생처 등 18곳에 대학「병무안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병무안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구에 안내 표지판(X-배너)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병역이행 안내를 위한 각종 홍보 리플릿 및 책자 등을 비롯해 센터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민원 접점  현장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 반영 및 행정 개선을 위한 현장의 ’소리함‘을 비치하여 병역의무와 가장 밀접한 정책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충북병무청은 병역의무이행을 앞둔 대학생들이 병역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학교 내「병무안내센터」를 통해 병무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병역이행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알찬 병역이행을 준비      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 대학 담당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성화로 학생들의 병역이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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