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새마을 지도자들은 8월 17일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받은 미원면의 한 주택을 찾아가 도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미원면에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아직까지도 미원면에서는 호우복구에 힘쓰고 있다. 이에 이웃면인 가덕면의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이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직접 구입한 도배지로 직접 도배 봉사를 실시했다.

가덕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은 평소에도 면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 직접 도배, 장판, 모기장 등 집수리를 도와주기도 하고, 쌀, 식료품 등을 지원 해주기도 하는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수거 활동, 아이도 운동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미원면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더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작은힘이라도 보태서 미원면 수해복구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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