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 봉사단 볼-런(Vol-Run) 15명은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옥종면 불소유황천의 워터파크를 찾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15명과 함께 여름방학 자원봉사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봉사단 볼-런(Vol-Run)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친밀감 도모를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물놀이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캠프 참가자들은 준비운동과 수구를 이용한 물놀이, 레크레이션 등의 활동을 하며 함께 어울리고, 자원봉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마음을 나눴다.

이번 캠프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하동군체육회의 강사진이 수구활동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지원하여 더욱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이 활성화 돼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봉사단 볼-런(Vol-Run)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긍정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가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단 볼런(Vol-Run)은 매달 둘째 주에 주로 운영되며 건전한 여가활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및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지기 위해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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