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 아동, 청소년방과후교실 『하늘을 품은 아이들』(이하 ‘하품’)은 지난 8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2017년 여름캠프 ‘Let’s move Busan!’을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품』은 복권기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2017년 여름 캠프는 ‘2017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지원사업’일환으로 방과후교실 이용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Let’s move Busan!’의 모토로 부산 일대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탐방을 목표로 진행하였으며, 초량 이바구길 탐방, 감천 문화마을 방문, 야경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여행 장소와 2박 3일 전 일정을 계획하여 진행하는 과정을 가짐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주체적인 모습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15) 청소년은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덥고, 또 비도 왔지만, 친구들과 함께 가야할 길도 찾고, 일정도 계획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 친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 방과 후 교실 ‘하품’ (☎031-720-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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