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배식)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여름캠프 문화체험비 2백만을 지원하며 소중한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 줬다.

이 클럽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힘을 합쳐 여름해양캠프 ‘도담보담’를 마련했다.

‘찜통 같은 여름날, 이순신 장군님도 해수욕을 하셨나요?’의 부제로 10일 통영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 캠프에는, 지역아동센터 9개소 4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활동을 즐겼다.

아동들은 최고의 ‘방학선물’이라고 활짝 웃으며,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배식 회장은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과 행복으로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중앙로타리클럽은 20여년간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간 1천여만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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