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나오는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행정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법령에 대해 부서 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축산 관련 단체, 축산농가, 축산업협동조합, 건축사 협회,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관련 단체는 소규모 농가의 적법화 추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각종 법적 규제 완화, 관련절차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군 관련 부서는 관계 법령에 대해 설명하고 적법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이행의지가 필요한 만큼 기한 내 적법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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