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12일부터 2일간 담양종합체육관에서 20여명의 전문 의료진과 30여명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이 참여해 담양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성덕노인전문요양병원(원장 김순숙)과 원불교 창평교당에서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건강 염려해 원광대학교병원에 요청해 파견됐다.

진료 내용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각종 질병을 조기 진단하는 초음파 진단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검사와 한의과, 치과, 안과 및 일반내과, 외과 등으로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서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