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충북무역협회와 공동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2,200만 달러의 상담과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로 95개국 2,72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충청북도는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충북기업관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314건 2,2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31건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두었다.

* 참가업체(10개) : ㈜비엔디생활건강, ㈜카멜, ㈜아이앤에스, 미스플러스, 솔로몬글로벌비즈, ㈜지엘컴퍼니, ㈜유투, ㈜삼조실업, ㈜W, ㈜지엘

기업별 주요 실적으로는

미국현지지사 설립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비엔디생활건강은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을 통해 1백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차량, 유리 등에 사용하는 나노코팅제를 판매하는 ㈜W는 현장에서 코팅체험을 진행한 결과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고 46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세라믹 각질 제거기를 판매하는 ㈜삼조실업은 탈부착형 제거기를 선보임으로써 3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어린이 보호용 매트를 판매하는 ㈜아이앤에스는 우수한 품질로 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충북도 국제통상과 이상은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지역의 시장성과 우리기업들의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여 도내 수출기업들의 북미지역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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