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지난 8월 6일 옥천에 취재차 갔다가 구름이 좋아서 부소담악을 촬영하러 갔다.
얼마 안되는 등산 길이지만 숨이 턱에 차고 땀으로 목욕을 하며 올라갔다.
구름이 좀 빈약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물은 녹조 때문인가 산인지 물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녹색이다.
마침 모터보트 두대가 물살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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