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수질관리과(서범석 과장)는 일자리창출 지원과 여건개선을 위한 국가 일자리 추경에 하수도시설 사업으로 국비 83억원을 확보하여 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키로 하였다.

이로 인하여 시행되는 하수도 사업비는 총 118억원으로 하수관로정비사업 6건 114억원(국비 80, 지방비 34),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1건 4억원(국비 3, 지방비 1)으로 연내 집행의 가능성을 고려해 편성했으며, 환경기초시설의 조기 완공과 함께 124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자리 창출효과 : 총투자비 118억원 × 10.5명/10억원 = 124명

*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전자조사시스템(2014년, 폐수처리분야) 참조

또한 도는 신속집행을 통한 추경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행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공사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관리도 강화하여 개별사업장에 대한 사업진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군과 협력하여 공사현장에 대한 감리·감독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수질관리과 하수도팀은 2017년도에 국비 1,240억원, 도비 121억원 등 1,361억원을 하수처리장 확충, 면단위하수처리장, 농어촌마을하수도, 하수관로 정비, 도시침수 대응,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에 지원하여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및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군비 565억원을 포함하면 전체 1,926억원으로 충북도청내 팀단위에서 가장 많은 건설사업비의 집행과 사업장 관리를 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신규 사업 발굴시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하여 시․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지방환경청에 신청하여 2년전 승인을 득하고, 전년도에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사업1년차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재원협의 및 기술검토를 통하여 신속하게 공공하수도 설치인가를 하여줌으로써 시군에서 공사를 조기 발주 및 착공할 수 있도록 시․군과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예산집행을 성실히 시행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울러 2017년 정부합종평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집행관리 실적”에서 “가”등급을 받아 하수도팀의 행정력 우수성이 입증되는 쾌거를 이루어낸바 있다.

서범석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하수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되며, 추경예산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개별사업에 대한 공정관리를 착실히 해 도민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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