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은 7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안에 항구복구 준공 등을 주문했다.

먼저 이 부시장은 “수해 발생 3주가 지났는데 군‧경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빠른 응급복구가 가능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청주시 전 직원들도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지역 사전답사, 장비, 식사, 식수, 청소, 방역 등 종합적 패키지 지원을 한 수원시의 수해복구 지원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에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분들이 수해복구를 도와줬으니 우리도 다른 지역에 재해가 발생하면 수원시의 지원사례를 참고해 보답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 연말 안에 대규모 사업장 등 예외적이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구복구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것”, “9일까지 폭우 피해신고 연장 접수 철저”, “수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저리 융자지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 대비 철저”와 “폭염 대비 쉼터 점검 및 시민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강조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운영계획 등 정부 정책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시민 체감이 높은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 말까지 공모계획을 거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인데, 전담 TF팀을 빨리 가동하고 적극적으로 업무계획을 수립해 새정부의 도시재생 사업을 선점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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