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은 식중독과 법정 감염병 및 소음·진동·악취 그리고 석면 문제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환경 문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건환경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20일 조직개편을 통해 질병조사과와 생활환경과 등 2개 조직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은 보건연구 분야 3개 과에서 4개 과로, 환경연구 분야 4개 과에서 5개 과로 확충됐다.

신설된 ‘질병조사과’는 신종·유입 감염병, 식중독 검사, 생물테러 관련 업무 및 법정감염병 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되며, ‘생활환경과’는 실내공기질오염도 검사, 환경소음측정망 운영, 소음, 진동, 악취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 확충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다양한 국내·외 업무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도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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