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와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7. 1 신설된‘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이 경로당 홍보를 시작으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동이, 이원, 군서, 군북 4개 면을 관할하는‘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지난 2일 동이면 학령2 경로당을 시작으로 맞춤형복지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동이면 내 나머지 29곳을 1주일에 2개소씩 순회하며‘찾아가는 복지상담’까지도 이어 나간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행정의 출발점인 읍면동을 복지행정의 중심(허브)으로 만들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 1 에 신설됐다.

지난해 11월‘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데 이어 면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됐다.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동이, 이원, 군서, 군북 4개 면의 맞춤형복지를 관할하는 중심이 된다.

4개 면에 대한 접근성과 각 면의 사례를 통합 관리해야 하는 기관의 균형적인 분산 등을 고려해 동이면이 선정됐다.

윤은영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예산이 증가하고 복지제도도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다니며 신청하고 혜택받 기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알리고 그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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