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예술고등학교에 도서관 환경 개선비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학교도서관 활성화(현대화) 사업은 충분한 공간 확보, 리모델링 등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도서관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

현재, 대전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305교 중 302교가(99%) 사업을 완료한 상태로, 대전예술고등학교는 최근 적정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여 추가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나머지 2교는 도서관 공간 및 위치 등 사업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유 열람뿐만 아니라 도서관 활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을 교실 2칸 정도의 크기에 공간을 재구성하고, 각종 비품을 구비하는 등 접근성이 좋은 학교 건물 중심부에 설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방문할 학생들을 생각하니 설레는 기분이다.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므로, 이곳에서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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