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학생과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오는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은 과학문화 체험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과 사회 배려계층 학생들에게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과학문화 활성화와 최신 이슈된 과학전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은 △중력 따라 잡기 △중력을 이기는 과학 △우주로 가는 기술 △인터렉티브 스페이스 갤러리 △스마트 모빌리티 △생활속 우주과학 등 6개 존(Zone)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비행체 만들기, 비행의 역사와 원리에 대한 연계 교육도 진행돼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지역 아동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우주로 가는 과학 존은 항공우주 관련 전시․체험품 선별 및 재구성과 인터렉티브, VR․AR, 원리체험형 작동전시물 등 다양한 방식의 전시․체험물을 동원해 우주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전시공간을 구성됐다.

특히 중심주제인 항공우주 관련 과학적 발견과 기술, 공학 혁신에 관한 맥락적 체험, 과학적 원리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우주에 대한 흥미를 촉진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에서는 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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