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대청호 일원에서 생산되는 옥천군의 청정농산물을 주제로 한 “2012 향수옥천 농특산물축제”가 20~23일 옥천공설운동장(옥천읍 문정리) 및 안내면 종합축제장(안내면 현리)에서 개최된다.

옥천군포도·복숭아연합회와 옥수수와감자의만남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하에 옥천에서 생산되는 명품 포도, 복숭아, 옥수수, 감자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옥천 농특산물의 위상을 정립할 예정이다.

금년 축제는 포도·옥수수 따기, 포도·복숭아·옥수수·감자 시식, 과일천연염색, 과일떡시식, 포도주만들기, 포도주·복숭아 막걸리 시음 등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유년시절부터 지역 농특산물의 소중함과 신토불이 정신을 키우기 위해 20일 오후 4시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전국 영유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글짓기대회”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행사기간(22일) 서울~옥천역간 향수100리 시문학열차를 운행해 향수자전거길(금강코스, 이백리 환산코스)를 운영하고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축제탐방 및 지역 명승지 방문도 추진중에 있다.

특히, G9(대전시 중구, 서구, 금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지자체가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해 상생하는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연계체육행사로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7.21~22일), 전국족구대회(7.21~22일), 2012 전마협 마라톤대회(7.22일) 등도 열린다.

한편, 옥천지역(노지+시설하우스)에서는 590ha 규모, 1천214농가가 포도를 매년 9천 972t을 생산하고, 옥수수 주요생산지인 안내면, 안남면에서는 100ha규모, 163농가가 757t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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