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청(구청장 이중훈)은 지난 8. 1일 수해 시 자원봉사 하러 나섰다가 상해를 입은 입원자 2명을 방문하여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행사는 수해복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가면서, 수해민을 도와주기 위해 방문하였다가 사고로 입원한 자들을 방문하여, 고마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편, 상당구에서 수해 자원봉사 시 사고자는 총 6명으로, 그 중 입원한 자는 2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각각 효성병원과 한국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이중훈 상당구청장은 ‘청주시는 전례없는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는 수해민이 입은 ’희망없는 망연함‘이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민에게 희망을 전달하였다. 이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은혜를 갚아야 할 때이다“며 자원봉사자 상해입원자들의 위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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