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29만 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해수욕장, 자연휴양림, 우도 등 여름철 대표 피서지에서 땀 흘리는 공직자들의 하루를 조명한다.

제주도는 8월 1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되는 ‘8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통해 한창 성수기를 보내고 있는 직원들의 분주한 모습을 담아낸다고 밝혔다.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인터뷰와 영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직원들의 소리’ 코너에서는 휴가철 준비 풍경을 선 보일 계획이며,

특히 우도 지역에서는 교통과 쓰레기 등의 현안을 공유하며 관계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협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제주가 최고다’ 코너에서는 소방정책과 김형모 소방장의 발표로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회 연속 공인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기까지 도의 추진 과정과 9월 공인식 계획에 대해 공직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6급 이하 직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펼쳐질 문화 공연은 도 본청 소속 공직자 중심에서 행정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서귀포시청의 퐁낭 통기타 동호회(회장 서귀포시 도시과장 김성철) 초청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8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는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자연사랑산악회 이상화 부회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유공도민 8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되며 제주도 자체 친절 평가 우수공무원(10명)에 대한 상장도 수여된다.

※ 유공 도민 표창 및 친절 우수공무원 수상자 현황 [붙임] 참조

이와 관련해 이영진 총무과장은 “하반기 조직개편과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부서․직원 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조속한 조직 안정화로 제주 미래 가치인 제주 미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공직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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