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 공공기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희순 하동성가족상담소 소장을 초빙해 ‘인식이 변하면 행동도 변한다’라는 주제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희순 소장은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과 폭력예방 강화를 위해 성희롱, 성폭력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폭력예방 교육에 앞서 남여 공무원 대표가 ‘성희롱 예방 십계명’이 담긴 ‘직장 내 성희롱 예방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함께 건강하고 발전적인 직장문화 조성하고 성희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선언과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으로 하동군이 양성평등의 직장문화를 선도하는 선진 공직사회로 타기관의 모범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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