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일 군수실에서 제7대 명예감사관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군민의 군정 참여 확대로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부패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고 감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읍․면장 추천을 통해 12명의 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12명의 명예감사관은 2019년 7월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및 지역 주민의 불평․불만사항 제보,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명예감사관 간담회에서는 명예감사관 운영 계획과 군정운영방향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 및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반듯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일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 건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받아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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