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7월 29일(토), 30일(일) 양일간 가창 스파밸리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장 이용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캠프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 중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빠른 대처로 자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문구가 새겨진 투명볼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구명조끼 착용법, 골절 및 상처 응급처치법, 올바른 손씻기, 물소화기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통해 시민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가정이나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생활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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