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 및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재능을 나누는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을 2016년부터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인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재능을 보유한 노인에게 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부여하여 사회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 제고, 건강 및 대인관계 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0시간 이상 복지서비스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인원은 전국 44,900명, 활동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로 ‘노인 안전예방’,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예술’, ‘기타활동’ 총 5개 유형으로 참여 가능하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총 3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 안전예방 활동(지역 내 노인 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및 학습지도(복지관 문화정보대학-한문, 한글산수, 난타 및 풍물, 동화구연, 예절교육), 문화예술(지역 내 요양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악기공연 및 레크리에이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영숙(옥천읍,82세) 참여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 나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앞으로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인들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노인 사회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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