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9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청양을 찾은 휴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갑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로 다시 오고픈 청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휴양림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가요, 민요, 퓨전난타, 방송댄스, 밴드공연, 통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청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물해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양군내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청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는 오는 8월 11일에도 저녁 7시 30분부터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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