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석화)는 지난 28일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덕근(육상부문) ▶강의영(역도부문) ▶이신희(배드민턴부문) ▶김주호·이인희(볼링부문)선수에 대한 표창패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양군 선수단은 14종목 출전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11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여 지난해보다 4,870점이 향상된 22,080점을 얻어 2단계 더 향상된 종합 12위를 입상하여 10위권 이내 진입에 청신호를 보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타시군보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종합12위라는 성적을 이뤄낸 여러분들의 성과는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도 행복과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고 내년에 완공될 다목적 실내체육관에는 장애체육인들만의 공간을 조성하여 편안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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