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동민의 날’을 지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교동은 지난 28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대교동민의 날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자생단체장들로 구성됐다.

추진위원들은 이날 초대 추진위원장으로 명중곤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하고, 이후 회의를 통해 동민의 날을 지정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또 오는 9월 16일에 ‘제1회 대교동 예암음악회’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도 의견을 모았다.

명중곤 추진위원장은 “오늘 대교동민의 날 지정을 위한 첫 시작을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추진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동민의 날을 지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석 대교동장은 “대교동민의 날이 대교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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