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논산·금산 등 인접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생활권 주민들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개선사업과 편익 증진에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자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은 시·군 경계를 넘어 주거·통근·통학·여가활동 등 지리적, 문화적으로 동질감이 큰 인근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같은 생활권에 속한 3개 시·군이 연계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간 주민 밀착형 사업 ▲주민의 삶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 ▲산업, 역사문화 등 지역 자원을 연계 또는 공동 개발하는 사업 등이다.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건양대학교 산합협력관) 및 전자우편(lsy0758@konyang.ac.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로,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시 홈페이지와 건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행복생활권 사업은 지역 주민과 지차제가 주도하는 상향식 지역발전 정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기획감사실(☏042-840-205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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