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강원의용소방대연합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이 모은 성금 및 물품을 28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에 전달했다.

이날 김충식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이재하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용기‧조성순 강원도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0명이 이시종 도지사 집무실에서 수해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외에도 전국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 및 복구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며, 27일 현재 280여회 2,500여명이 수해복구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김용기 강원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 강원도 폭우에 충북의용소방대의 도움을 받아 피해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날 수 있도록 피해복구가 하루속히 이뤄지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어려운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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