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에서 괴산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괴산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조언 등을 듣고 그에 따른 창의적인 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차별화된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 한해 1,7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괴산으로 끌어올 수 있는 농촌민박(홈스테이) 활성화 방안 ▲ 조선의 군사무예를 체험·관람할 수 있는 무예 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발전방안들이 제시됐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4차 혁명 시대를 맞이해 일본은 무인택시, 중국은 드론을 활용한 전략사업 추진으로 관광산업 및 삶의 현장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며, “괴산도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의 획기적 아이디어를 통한 성공사례들을 도입해 발전적 사고의 행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창환 다산미래협동조합 대표, 이승래 호원대 교수, 서상욱 역사학자,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안원중 다산미래협동조합 이사, 이운하 인사문화포럼 공동대표, 이윤경 관인학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