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금년 상반기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2개 분야에 3명을 선정하여 2일 직원조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도는 지난해 연말 「자랑스러운 직입인」 9명을 선발 표창한데 이어, 이번에도 한 직업에 20년 이상 종사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한 직업인을 3명(“평생 직업인” 2명, “외길 직업인” 1명)을 선정 표창하였다.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은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도에서 최종 선정하였는데, ‘평생직업인’은 서비스, 판매, 사업현장 등에서 자신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자이며, ‘외길직업인’은 재래시장 등에서 서민과 함께하는 업종을 영위하면서 직업보호를 위하여 헌신한 자중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직업인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평생직업인’은 48년 동안 자전거 수리업에 종사하고 현재는 청주시 우암동에서 광명자전거상회를 운영하는 노주환씨(청주시, 65세), 21년 동안 재활용수집업에 종사주이고 현재 월드그린환경운동연합회원으로 활용하는 주창용씨(영동군, 73세) 등 2명이다.

‘외길직업인’은 50년 동안 대장업에 종사하고 현재는 문의문화재단지내 대장간을 운영하는 이병우씨(청원군, 60세)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도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고, 꼭 필요한 직업인 중에서 지역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직업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격려함으로써 이들 자랑스런 직업인들을 표준모델로 삼아 장인 정신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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