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경로장애인지원과)가 추진 중인 「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한”엄지 척 봉사단“ 추진 계획」이 국민들에게 유용한 ‘우수 원문정보 10선’에 26일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상반기 행정기관, 교육청, 공공기관에서 공개한 원문정보 중 총 273개 기관에서 공모한 608건의 사례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0건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총 702명이 참여한 국민선호도 투표로 최종 10건의 결재문서를 ‘17년 상반기 우수 원문정보로 선정했다.

※ 원문정보공표: 정부 및 공공기관의 국장(임원)급 이상 공개가 가능한 결재문서를 국민이 청구하기 전에 미리 원문으로 공개(2014년 도입, 정보공개법 제8조의2)

이번에 국민이 선정한 우수사례는 올해 4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에서 어르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어르신 수요조사 및 봉사단모집을 통해 어르신을 연계시켜드리는 “엄지 척 봉사단”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추진방법은 제주시권내 기관․단체․기업․개인 등의 신청을 받고“엄지 척 봉사단”을 구성하여 고독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에게 1일 1회 “안부전화와 말벗 해 드리기”를 통해 세대간 수눌음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시책이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었다.

제주시(경로장애인지원과)에서는 향후에도 시민에게 유용한 공공정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보공개의 신뢰성 확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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