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대원정밀 안혁 대표가 충북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27일 오전 11시에 청주공고를 방문해 청주공고,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증평공고, 충북반도체고 5개교에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는 “특성화고의 기능훈련향상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안혁 대표의 깊은 뜻을 헤아려 학생들의 능력계발을 돕고 충북 직업교육이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원정밀은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정밀부품 및 금형가공 전문기업이다. 2016년에도 5,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7년째 학교 발전기금 총 3억 5천여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또,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안혁 대표는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기술부위원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직업계고의 기능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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