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이재하)는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일대에서 충북 소방공무원과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50여명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물에 잠겼던 주택 및 펜션 내부의 벽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외부 수로정비 등 수해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폭우가 내린 16일 이후 주말도 반납하고 도내 피해지역을 찾아 폭우가 지나간 자리에 복구작업을 펼치며 수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재하 연합회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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