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2017 원당전통시장 문화공연’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고 열정적인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살리기’의 취지 및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문화공연을 통해 화합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공연행사에는 인기개그맨 임혁필이 사회를 맡았으며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의 설운도와 ‘59년 왕십리’, ‘호랑나비’ 등을 부른 김흥국 외 유현상, 크리스, 안소라, 라온파이브, 미켈 등이 출연하고 지역주민 1,200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는 ▲봉필규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양철용 원당전통시장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외에 ▲심상정 국회의원 ▲이재준 덕양갑 지구당위원장 겸 경기도의원 ▲손범규 덕양갑 당협위원장 ▲우영택 고양시의회 부의장 ▲김경태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장제환·박시동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시민과 상인들을 위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당전통시장은 이번 달부터 콜센터, 무료배송센터 및 매니저 사업 등을 고양시 최초 도입하며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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