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상환)은 7.24(월) 옥천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고 진로 및 직업탐색을 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기간 동안 옥천고용센터에서『미래직업탐색교실』을 실시했다.

 ’14년도 한국직업사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직업의 수가 약 1만2천여개나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인지하고 있는 직업은 10여 개 정도에 불과하고,

또한, 청소년에 대한 직업탐색이나 체험의 기회도 부족해 희망 직업이 없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옥천고용센터에서 실시하는『미래직업탐색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하고, 직업에 대한 편견 없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미래직업탐색교실』은 옥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행사 참여기관 선정은 정부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촌 학교나 취약계층이 많은 학교, 특성화고 등 체험 진로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시했다.

금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에게 제공된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적성검사,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앞으로, 옥천고용센터는 『미래직업탐색교실』을 방학때 마다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장래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 배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환 청주고용노동지청장은 “금번 기회가 옥천지역 청소년들이 ‘직업’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하고, ‘내 일’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옥천고용센터는“옥천지역 청소년들의 직업탐색 역량을 배양하고, 이를 통하여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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