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두 차례의 타운 홀 미팅을 통해 안전충남 2050 세부실행계획(안)을 공유하고, 도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듣고 반영한다.

도는 24일 예산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안전충남 2050’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 서산, 당진,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7개 시·군 이장단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단체, 녹색어머니회,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150명이 참석했다.

타운 홀 미팅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은애 박사의 특강과 안전충남 2050 실행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5개 분과별 토론과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타운 홀 미팅은 재난안전 종사자와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이날 타운 홀 미팅에서 나온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9월 최종 확정할 실행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타온 홀 미팅은 오는 26일 공주 고마 아트센터에서 공주와 보령,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지역 재난안전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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