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건축사회(회장 김남권)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해복구 기술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지난 집중호우 기간 중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은 건축물의 안전성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과 복구 방법 자문을 지원한다. 따라서 일시적 침수로 인하여 내부 마감재만 파손된 경우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에 해당하지 않는 전기 및 기계 설비 점검은 해당되지 않는다.

안전점검 결과 피해가 크거나 정밀한 점검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건축구조기술사회 충청지회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 의견을 청주시 등 관계 기관에 제공하여 피해 확정 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전점검은 사안의 긴박함 등을 감안하여 청주지역 건축사회(☏223-3084~6)에 호우 피해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 등이 직접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청주지역 건축사회 김남권 회장은 피해신고서 접수 마감(7월 25일 18시 한)부터  피해확정(7월 29일 18시 한)까지 기간이 길지 않지만, 협회에 소속된 건축사들이 적극 협조하여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호우 피해 건축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