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청(구청장 이중훈)이 피해복구의 조기완료를 위해 타지역 기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이중훈 상당구청장은 미원면 운암리 피해현장에서 박신원 37사단장을 만나 상당구 전체 피해현황을 브리핑한 후 상당구에 500여명의 군인력 지원과 군장비 동원을 요청하였다.

박신원 37사단장은 피해현장을 답사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였다.

한편 피해지역 수해쓰레기 수거를 위해, 대구시설공단에서 청주시에 총 10대의 차량지원 및 13명의 인력을 지원해 주었으며, 그 중 집게차 2대, 포크레인 5대 총 7대와 12명을 상당구에 배치해 작업중에 있다. 또한 생수 350ml 12,000병을 수재민에게 지원하기도 하였다.

대구시설공단은 7. 21. ~ 22일까지 총 2일간 지원해 줌으로써, 수해지역의 환경정비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차량과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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