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의 이론 및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장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농산업의 다변화에 따른 이론 및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역대학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7월 21일(2주간)까지 연구원에서 식품별 기준규격에 대한 이해와 미생물 검사 및 식품분석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실습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시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분석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고 식품 검사과정 전체를 실습함으로써 향후 진로와 직업선택에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보건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교실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장기 현장실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전문 인력 양성에도 한 몫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