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관장 류창렬)이 지난 21일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조현진 조각가를 초청해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모래체험 공연을 개최했다.

모래체험은 음악과 모래를 통해 문학작품을 표현함으로써 어린이가 동화에 쉽게 접근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조현진 조작가는 충주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여러 번의 공연을 진행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비오는 날, 피노키오’ 샌드아트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내용으로 모래 위에서의 활동을 통해 문학작품에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이종수 강사를 초빙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즐겁고 재미나고 살아 있는 시 쓰기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문화가 있는 날’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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