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는 21일 청주시 흥덕구청과 협의하여 집중호우로 긴급복구가 필요한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안리에 소재한 비닐하우스 시설 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 20여명을 투입하였다.

이번 복구 작업은 지난 15~16일 내린 폭우로 손상된 하우스를 보수하고 썩은 작물, 토사, 폐비닐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작업에 참여한 사회봉사대상자 J씨(남. 56세)는 “현장에 와보니 수해로 인한 농가피해가 상상 그 이상인데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무더위 속에서 쏟아지는 땀을 훔쳐냈다.

윤태영 소장은 “긴급히 수해복구가 필요한 곳곳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시름을 덜어주는데 청주준법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준법지원센터는 수해피해복구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또는 청주준법지원센터(043-290-8913)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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