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미숙)와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현종태)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천시새마을부녀회 회원 22명과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회원 45명은 괴산군 청천면 농가주택 등에서 침수로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물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와 의류세탁 활동, 수박밭 정리활동 등을 했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제천시협의회(회장 노병진)는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김성만)을 방문해 생수, 화장지,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또한 송학면이장협의회(회장 함동완)도 괴산군 청전면 후평리 수해주민과 괴산군 새마을지회를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함동완 회장은 “예기치 못한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달려왔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만큼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구지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모든 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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