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가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환경영향을 줄이고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한 사례 등이 인정됐다.

시에 따르면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총 85만 제곱미터로 지난 2003년 8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재협의) 협의를 완료하고 2004년 4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청정해역 가막만과 접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마을 이주대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환경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매년 분기별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적극 실시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웅천공원 절하 시 발생된 토석을 친환경적 호안축조용,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생태하천 유지용수로 재활용, 동․식물의 서식지 원형보전을 위해 저류지를 공원화 하는 등 지속가능한 국토이용의 토지이용계획 모델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웅천지구는 2010년부터 중앙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4회 연속 기관표창을 받음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시범도시 개발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은 물론 개발이 완료될 경우 세계적인 4대 미항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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