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생활 속 규칙적인 운동으로 지역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공원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직장인이나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돼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공원운동교실은 보건소 전문 강사와 함께 시민들의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과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줌바댄스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공원운동교실은 건강생활실천과 운동을 즐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인원 제한이 없어 매회 많은 인원이 참여해 생활 속 건강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공원운동교실 참여자를 중심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하고 건강 리더자를 발굴해 더욱 건강한 생활터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공원운동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야간 공원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저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공원운동은 덕양구 ▲행신동 서정공원 ▲어울림누리 ▲성사체육공원, 일산동구 ▲중산중앙공원 ▲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산서구 ▲주엽동 문화공원 ▲일산역기찻길공원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단 각 공원에 따라 운영 요일 및 시간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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