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오는 19일부터 안남면 소재 589가구중 기초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380여 가구)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지원활동은 안남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서강진)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400세트(소화기, 감지기)를 구매하고 안남면 의용소방대원(대장 이태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치 및 관리방법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기초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경우 의무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침실,주방,거실)와 소화기(세대별․층별)를 설치해야 한다.

마을 주민은 “가스렌지 위에 음식물을 놀려 놓고 잊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항상 불안했는데 이런 기계를 주방에 설치해 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남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화목한 생활터전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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