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광초등학교(교장 박용철)는 7월 19일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행사로 2017. 라온 보광 맛있는 책읽기를 운영하여 책에 대한 학생들의 사랑을 얻었다.

매월 실시한 독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칭찬·격려하고 우리학교 책에 대한 친근감과 주인의식을 더해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맛있는 책읽기는 조용한 도서관이 깜짝 미니 카페로 변해 서가에 책을 10권씩 정리하고 난 후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여 마시면서 책을 보았다.

사서가 없어 학생 도서 봉사단[라․도․봉]이 정리했던 서가를 전교생이 정리하며 1학기동안 이용했던 내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였다.

 맛있는 책읽기에 참여한 오승아(1학년) 학생은 “책을 정리하니 내가 6학년 언니가 된 기분이며, 책이 친구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하며 느낌을 이야기했다.

 보광초 박용철 교장은 “조용한 도서관이 북적북적 아이들의 이야기로 채워진 것 같고, 학생들이 책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된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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