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도시환경저해시설과 시민안전위협요인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기동순찰반「클린부산 기동365」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린부산 기동365는 시 자치행정담당관실이 총괄하여 현장지원단, 구‧군이 합동순찰반을 편성, 주 2회 상시운영을 통해 부산시 전역을 구석구석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하계휴가철 등 외지관광객의 본격 방문시기를 대비하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국제행사개최에 앞서 계절별‧테마별 기획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7월~8월 본격 피서철을 맞이하여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해수욕장 및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주요 관문로와 역‧터미널과 연결되는 주요 간선로의 도로상태, 보행지장물, 불법광고물 등 가로환경상태에 대해서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 주관부서 및 구군과 협의하여 즉시 정비하고 상시 반복되는 환경정비 사항에 대해서는 근원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점검분석회의를 개최, 미관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구‧군 도시환경정비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이번 클린부산 기동365 합동순찰반 운영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대한 시와 자치구‧군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제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