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태적 및 자연경관적 가치가 큰 오름·습지·용천수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훼손지 복원정비, 탐방객 편익시설 구축 등을 통해 생태탐방 및 자연학습 기회 제공 및 환경보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있다.

특히, 금년도 상반기에만 오름 및 습지 등 21개소에 1,320백만여원을 투자하여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오름 정비사업에 411백만원을 투자하여 용눈이오름봉 등 6개소에 둘레산책로조성, 탐방로 정비, 식생매트 교체, 안내판 정비, 안전로프 설치·교체하였으며,

습지 정비사업은 월령리 무긋디 등 6개소에 생태체험로 조성, 안내판 설치, 수생식물 식재 등에 507백만원 투자하여 정비하고 있으며,

용천수 정비사업에는 평대리 갯마리 큰물 등 6개소에 자연석쌓기 및 안전난간 설치, 돌담정비 등 295백만원을 투자·정비하였고 하반기에도 둔지봉오름 등 3개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연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며 후대까지 물려주어야할 소중한 자원임으로 사업추진 시 자연 생태자원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는 것을 기본으로 이용시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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